홍수현 프로필 나이 키 드라마

홍수현 씨는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했는데요. 우월한 키와 몸매, 도회적인 외모와 다르게 웃을 땐 잇몸이 예쁘고 환하게 보이는 청순한 미소가 매력적이어서 대중들의 꾸준한 호감과 사랑을 받는 여배우입니다. 

홍수현 프로필

나이 : 1981년 41세

키 : 169cm

혈액형 : B형

가족관계 : 부모님, 언니(1977년생), 남편(1981년생)

학력 :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종교 : 개신교

 

홍수현 씨는 10년 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뽐내며, 동년배 배우에 비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춰 나갔지만 당시에는 오직 주연 배우만이 화제가 되던 때기에,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이 빛을 발하지 못했어요.

 

>> 홍수현 인스타그램

 

 

선한 역할의 주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 연기력을 요구하는 악역만을 맡게 되고 자연스레 주역 자리에서 도태되면서, 결국은 언론과 대중들에게 주목받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됐죠.

2000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극 중 서인우(이병헌 분)에게 남자 친구인 임현빈(여현수 분)을 빼앗긴 어혜주 역을 맡아 당시 만 19세 나이의 신인답지 않은 호연을 펼쳤어요.

특히 헤어진 현빈과 조우한 혜주가 현빈의 손을 자기 가슴에 얹어주며 "거짓말이지? 네가 좋아하는 건 나잖아!! 너는 나 좋아하잖아!!" 라고 구슬피 말하는데 그럼에도 아무런 감흥도 없는 현빈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자주 회자되는 명장면이기도 합니다. 

 

홍수현 씨는 동년배의 젊은 배우들과 달리 사극 경험이 풍부했고, 그렇게 다져진 연기 경력과 내공을 쌓은 끝에 KBS1 사극 대조영의 숙영 역으로 재조명받기 시작하더니 KBS2 사극 공주의 남자를 통해 비운의 왕녀 경혜공주 역을 훌륭히 소화해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어요.

그녀에게 공주의 남자는 그해 KBS 연기대상에 2관왕 수상이란 쾌거와 디시인사이드에 갤러리가 생기는 등 자신의 인지도와 인기를 한꺼번에 올려준 인생작이기도 합니다.

 

또한 2013년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송미주 역으로 출연해 특유의 표독스러운 연기를 살려 극 중 헤어진 남자와의 독한 정 끊기를 실감 나게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 MBC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예능에도 출연했었는데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에 최초의 여성 게스트로 출연하여 낚시를 처음 해본다는 말에 '살아 있는 짐' 취급을 받았으나 처음 하는 낚시에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어복 캐릭터를 얻기도 했어요.

 

 

홍수현 씨는 연기경력이 부족했을 때에는 도발적이고 저돌적인 배역을 연기하는데 약간 거부감이 들기도 했으나 지금 와서는 자신 있음을 밝히기도 했고 신인이었던 2001년 당시 'KBS 연기대상'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가수 하늘의 '웃기네'를 패러디하며 공연한 적이 있는데 본인은 상당히 부끄러워한다고 해요.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얼굴에 볼살이 붙어 극 중 문화재 전담반의 형사란 배역에 맞게 저돌적인 인상을 느끼게 한 반면 '샐러리맨 초한지'에선 극중 제약회사 수석연구원이라는 지적인 면모를 드러내기 위해 체중감량을 통해 숨겨져 있던 V라인을 보여줬는데 2010년 남성 잡지 MAXIM를 통해 그동안 다 보여주지 못했던 섹시한 모습의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어요.

 

>> 홍수현 비하인드 화보 영상

홍수현 씨의 소속사는 FN엔터테인먼트로 소속 연예인으로는 안보현, 김성령, 박하나, 박세준, 배그린, 백승도, 송이우, 이도엽, 이상홍, 이태구, 임수향, 채동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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