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나이 프로필 학력 자기관리 축구 사랑

조수미 씨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입니다. 뛰어난 음악성과 다국어 능력으로 다양한 오페라를 소화하며, 독특한 자기관리 방식으로 꾸준히 실력을 유지합니다. 지금부터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인 그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수미

조수미 프로필

• 본명 : 조수경
• 나이 : 1962년 11월 22일 (61세)
• 현직 :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
• 학력 :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성악 ,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과학기술학 명예박사
• 종교 : 천주교

조수미

 

음악적 재능

조수미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습니다. 글을 배우기 전부터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었으며, 부모님의 권유로 4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8시간씩 피아노 연습을 했다고 하니, 어릴 때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끈기가 남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조수미 인스타그램

조수미 인스타그램

 

성악가로의 성장

초등학교 시절부터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조수미는 선화예술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치며 본격적으로 성악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최고 점수로 입학하여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습니다.

 

데뷔 전에는 카를로 베르곤지와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 등 유명 성악가들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7개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 조수미 고3 시절 영상

조수미

 

세계적인 소프라노

1986년 이탈리아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한 조수미는 이후 세계 각국의 유명 극장에서 공연하며 명성을 쌓았습니다. 특히 1991년 로시니의 '이탈리아의 터키인'과 1993년 '그림자 없는 여인' 녹음은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으로 선정되어 그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 주빈 메타 같은 세계적 지휘자들로부터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인류의 자산"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업적

조수미는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동양인 최초로 세계 7대 콩쿠르를 석권했으며, 그래미 어워드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비이탈리아인 최초로 국제 푸치니상을 받았으며, 이탈리아 친선 훈장 '오르디네 델라 스텔라 디 이탈리아'를 수훈했습니다.

조수미

 

202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음악 세계와 특징

조수미는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특히 로시니 오페라의 히로인 역할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탈리아의 터키인' 중 피오릴라 역할에서는 마리아 칼라스와 체칠리아 바르톨리에 버금가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수미의 목소리는 유럽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많은 거장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조수미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러시아어도 학습 중입니다. 이러한 언어 능력은 다양한 국가의 오페라를 원어로 소화해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는 클래식 음악에서 필수적인 언어로, 조수미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능케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자기관리에 있어서도 조수미는 독특한 방식을 고수합니다. 체력 유지를 위해 킥복싱이나 역도 같은 격렬한 운동을 즐기며, 공연 전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숙소에서 직접 빨래를 합니다. 이러한 철저한 자기관리 덕분에 6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몸매와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조수미는 음악 외에도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며, 2002 한일 월드컵 응원가인 '챔피언'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AS 로마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프란체스코 토티를 '로마의 왕자'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이처럼 조수미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다방면에 걸친 관심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음악은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인으로서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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