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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선균 아내 나이 키

by 몽글글 2023. 1. 13.

이선균 씨는 배우 데뷔 이전까지는 평범한 삶을 살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1기 출신인데, 지금이야 공연예술 분야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명성이 최고 수준이지만 당시에는 장동건이 이 학교에 들어와 장동건 학교라고 불렸다.

 

이선균 프로필

  • 나이 : 1975년 3월 2일 만 48세
  • 고향 : 서울
  • 키 : 180cm
  • 혈액형 : A형
  • 가족관계 : 아버지, 3남 1녀 중 막내, 아내 전혜진, 아들 2
  • 학력 : 배명고등학교 (졸업), 원광대학교 (영어영문학 / 중퇴),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마크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 종교 : 개신교
  • 별명 : 소주 대통령
  • MBTI : INTP
  • 데뷔 : 1999년 비쥬 《괜찮아》 뮤직비디오
  • 소속사 :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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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씨는 졸업한 후 한동안 백수 생활을 하다가 2001MBC 시트콤 연인들에서 이윤성의 남동생 배역으로 TV 무대에 첫 데뷔하였다.

이 남동생 역할이 극 중 백수 신분이었는데, 누나 친구들에게도 매사에 눈치가 없고 막말을 하거나 누나의 돈을 탕진하기도 하는 사고뭉치스러운 행동을 하는 트러블 메이커로 진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코믹 연기를 보여주면서 숨겨진 신 스틸러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트콤에서 각인된 이미지 때문에 중장편의 캐스팅이 제한되는 면이 있었고 한동안 단막극 위주로 활동하였다. 단막극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중반에는 베스트극장이나 드라마시티와 같은 단막극에 자주 출연하며 연기파로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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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04년 드라마시티 작품인 닥터러브반투명, 2005년 작품인 연애거미여인의 사랑법4개의 작품은 최근 진중한 연기를 한 탓에 가려졌던 이선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지혜, 이동건이 주연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낭랑 18도 사실은 이선균, 한혜진이 출연한 드라마시티 작품이 큰 인기를 끌어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졌을 정도였다.

2007년에 들어 잊혀가는 배우였던 이선균은 《하얀거탑》의 최도영 역을 성공적으로 연기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철없는 백수 이미지에서 진중한 성격의 내과의로 성공적인 변신이 대비되어 커리어의 큰 전환점이 되었고 이후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골든 타임등의 드라마가 모두 성공하면서 입지를 굳혔다.

영화에서는 한동안 부진하였지만 쩨쩨한 로맨스, 체포왕을 통해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다. 2012화차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도 상당한 흥행을 거뒀다.

 

특이한 목소리와 타칭 꿀성대로 불릴 정도로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목소리인데 본인은 답답한 톤이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끔 목소리 때문에 감정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물론 본인의 연기력으로 이를 극복하지만, 실제로 이선균의 목소리에 대한 반응은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오히려 그 목소리 때문에 대사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다

 

기생충의 흥행 이후 외국 관객들도 이선균의 목소리가 HOT하다며 칭찬하는 것을 보면 국제적으로도 통하는 꿀성대인 듯하다. 의외일지 모르지만 상당한 애연가로 알려져 있다.

딱딱한 정극부터 로맨틱 코미디까지 넓은 영역에서 안정된 스타일을 보여주는 연기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상대 배우의 매력을 극대화 해주는 독보적인 경지에 올라있다.

 

영화, 드라마 가리지 않고 그가 로맨틱 코미디로 성공한 사례를 보면 이선균은 수비적인 입장에서 상대 배우가 마음껏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잘 받아주면서 극 전체가 현실감이 돌도록 균형을 맞춰준다.

이런 특징은 정말 특이한 캐릭터가 하나도 아닌 둘이나 등장하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데, 임수정과 류승룡 둘 사이에서 균형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반면 정극의 경우는 화차의 경우처럼 원톱으로 나가는 힘도 있고, 감독에게 맞춰주는 능력도 있다. 예산 부족에 시달렸던 화차촬영 시에는 장비 대여료 문제로 말도 안 되는 요구가 많았는데도 이선균이 다 받아줬다고 변영주 감독이 고마워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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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여러 대를 사용해야 하는 장면을 카메라 한 대로 여러 번 촬영한다거나, 고가의 장비를 대여했을 경우에는 영화 감정라인을 무시하고 장비가 쓰이는 부분들부터 먼저 촬영했다거나 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많았다고 한다

 

상기한 내용과 배우 외면에서 언뜻 보이는 이미지와는 반대로 짜증 내는 연기가 일품이다. 짜증연기모음. 이러한 면모는 특히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잘 드러난다.

끝까지 간다에서의 열연으로 같은 작품의 투톱 주연을 맡았던 조진웅과 함께 2015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이선균 씨는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여 박 사장 배역에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홍상수 감독의 영화 등으로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칸 영화제 레드 카펫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선균 씨의 아내는 전혜진 씨이며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이고 연극배우로도 이름을 남겼다. '미스코리아 출신 전혜진(1970년생)''은실이 전혜진(1988년생)' 등 동명이인이 많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인지 한때 '전이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바 있다. 당초 나이에 비해 좀 늦게 결혼한 이들 부부는 아이를 빨리 가질 생각이었는데 첫째도 그렇고 한 번에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친구로는 장동건, 엄태웅 등이 있다. 장동건의 경우에는 학교 다닐 시절에는 친해서 장동건과 아이들이었지만 지금은 문자만 보낸다고 한다. 엄태웅과는 싸이월드를 통해 열심히 디스 했지만 막상 보니 할 말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축의금 같은 건 둘이 제일 많이 내준다고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생인 오만, 윤희석과도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바다여행' 노래를 불렀던 장면이 화제가 돼서 버라이어티 프로에 등장하면 그 노래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은데, 해피투게더 3에서 음정을 못 잡고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다.

 

>> 해피투게더 이선균

 

이선균 씨는 KIA 타이거즈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에 처음 언급한 이후 한동안 관련 언급이 없다가 20168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동료 배우 안재홍과 함께 직관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촬영차 근처 지역에 왔다가 경기장에 온 것으로 보이는데, 송출된 장면에서 김호령의 유니폼까지 입고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그 인연 덕분인지 이듬해 430일 영화도 홍보할 겸 안재홍과 함께 시구-시타자로 광주에 다시 오게 되었고, 중계석에도 초대되어 KIA 타이거즈 팬스러운 발언과 면모를 보여주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태로 유명해진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경기를 관람하러 간 것이 목격되었다. '처음에는 호날두가 곧 나올 것이라고 주변 사람들을 다독이다가 나중에는 자신도 화가 나서 욕설을 내뱉었다는 유머글이 인터넷에 돈 적이 있는데, 실제로 사실무근이다.

부드러운 미소와 중저음의 보이스로 많은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알고 보면 완전 상남자다. 드라마 파스타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공효진은 이선균에게서 부드러운 매력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선균 씨는 운동을 굉장히 좋아하고, 술도 상당히 좋아한다. 대학 시절은 술독에 빠져 24시간 취한 채로 지내는 게 목표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또 예능에서의 모습을 보면 엄청 투덜거리는데 역시 투덜이의 아이콘인 이서진과 같이 촬영했던 《삼시세끼 정선편》 회차를 보면 이서진이 부드러워 보일 정도다.

 

>> 삼시세끼 이선균 화제의 장면

이선균 씨는 예능 출연을 즐겨하지 않는 편이지만 가끔씩 나올 때마다 보이는 모습 등을 보면 낯을 조금 가리고 까칠한 면이 있다. 하지만 편해지면 말도 재밌게 하고 호탕해지는 편이다.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이나 공개 인터뷰 같은 자리에서는 말도 짧고 표정도 딱딱하게 굳어 있을 때가 많다. 가뜩이나 중저음의 목소리가 더 위압적으로 변해 오해를 살만할 때도 있다.

 

자신이 맡았던 작품 속의 인물들과 실제 자신의 괴리에 대해서 자주 어필한다. 로맨틱 코미디의 본좌로 등극하기야 했지만 자신은 꽤나 솔직하고 거칠고 호탕한 스타일인지라 그런 간질간질한 역을 소화할 때마다 그 괴리감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한다.

그의 거친 면은 정은채와 함께 나왔던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 - 친구들의 이야기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친한 친구에겐 쌍욕을 퍼붓고 날라차기를 하며 감정을 잘 숨기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유명세를 타기 전 알 포인트의 박재영 하사의 연기가 이선균의 본래 성격과 더 가까울 정도다. 알 포인트감상 후 《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등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그 이질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이선균 씨는 주변인들을 통해 미담이 자주 방출되는데, 화차의 감독인 변영주 감독은 영화 화차제작 시 제작비가 부족하니 일부 개런티를 영화 개봉 이후 수익이 나면 지불해도 되냐고 묻자 흔쾌히 허락했다고 한다.

또한 변영주 감독이 밝히길, 어느 날 이선균이 찾아와 몇 개의 이력서를 전달해 주며, "이들은 소속사도 없어 오디션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오디션 기회만이라도 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렇게 캐스팅된 배우들이 박해준, 진선규, 이희준, 김민재다. 변영주 왈 그야말로 보물창고였다고 한다. 이는 후일 박해준이나 이희준도 동일한 증언을 했다.

 

연극배우 시절 어느 날 이선균이 찾아오더니 "내가 화차를 하게 됐는데 소설을 읽어보고 오디션 봐라. 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다."라며 오디션을 추천해 줬고, 그렇게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때 후배들에게는 '그냥 이런 오디션이 있다.'라고만 했지만 변영주 감독의 증언과 합치면 직접 이력서까지 모아서 지원해 준 게 된다. 사실상 매니저가 할 일을 자청해서 대행해 준 것이다.

 

그 외에도 안재홍은 자신이 스텝으로 일하던 시절 이선균은 스텝들에서 소고기를 자주 사주던 배우였다며 매우 멋있는 선배라고도 했다. 이외에도 여러 미담들이 종종 나오는데, 대체적인 내용을 보면 주변인들에게 많이 베풀고 신경을 많이 쓰는 성향으로 보인다.

 

이선균 씨의 소속사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로 소속연예인으로는 강유석, 김우담, 김윤석, 김혜수, 신하균, 오경화, 오륭, 윤상현, 이성민, 하윤경, 전혜진, 주진모, 최덕문, 차선우, 주진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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