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로필

박원숙 같이 삽시다 프로필 나이 드라마

by 몽글글 2023. 1. 3.

이번 포스팅에서는 박원숙 씨의 같이 삽시다, 프로필, 나이, 카페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1970 MBC 2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데뷔를 했어요. 사실 애초에 1969 1기로 지원하려고 했다고 해요.

 

하지만 임신중이라 안 된다고 해서 출산 후인 이듬해에 다시 지원하여 합격하였다고 하네요.

박원숙 프로필

  • 나이 : 1949년 만 73세
  • 키 : 163cm
  • 학력 : 서울청파초등학교 (졸업), 숭의여자중학교 (졸업), 숭의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 중퇴)
  • 수상 : 2013년 MBC 연기대상 공로상, 2007년 MBC 연기대상 중견배우부문 황금연기상,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문화관광부장관표창

박원숙 씨는 2기 공채 탤런트이지만 1기와도 각별한 사이라고 해요.2019년 방송 모던 패밀리에서 1기 배우들과 함께 50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데뷔 초기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 이름이 알려진 다음에는 한국의 소피아 로렌 소리도 듣는 등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배우로 알려졌어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한 MBC 일요일 아침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임현식 씨와 함께 부부(각각 순돌이 아버지, 순돌이 어머니)로 출연하였는데 이 인연으로 현실에서도 싱글인 임현식 씨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해요.

 

박원숙 씨는 아들에 대한 팔불출 이미지가 극에 달해 타락해버린 듯한 못된 시어머니 역으로 많이 나오는데요. 가히 이 방면에 특화된 배우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런 연기를 너무 잘하다 보니 욕하다 가도 감탄하게 만드는 능력자인데 1987년에 방영된 KBS토지에서는 임이네로 등장해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어요.

특히 드라마 겨울새백 년의 유산에서의 연기는 대상감이었고 실제 2013MBC 연기대상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에 오르면서 연기 인생 43년 만의 첫 대상의 꿈을 이룰 수 있었지만 공로상에 그치고 말았죠.

박원숙 씨가 늘 악역만 하는 것은 아닌데요. 커피프린스 1호점의 마음 약하고 소심한 어머니인 김지향 여사 같은 착한 배역도 잘 소화해 낸답니다..

그대 그리고 나에서 처럼 육체 연령은 60대인 반면 정신연령은 20대인 연기도 거뜬히 해냈고  2014년작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방영자와 정 반대인 손주 며느리 바보 시 할머니로 맹활약했어요.

 

 

박원숙 씨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중년 여배우 '이영원' 역을 연기했는데요. 기존의 막장 시어머니 이미지와 전혀 다른 중년 여배우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기도 했어요.

또한 황후의 품격에서도 인자하고 근엄하고 따뜻한 태황태후 조 씨 역할을 하면서 다방면 연기가 가능함을 입증하였죠.

 

박원숙 씨는 KBS 1TV에서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과 함께 실버 동거 버라이어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좌충우돌 동거기가 호평을 받아 꽤 오랜 기간 방영 중이며, KBS 1TV 방송임에도 꽤 높은 시청률을 보여준답니다.

박원숙 씨는 같이 살아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맞춰가는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는 게 자연스럽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같이 사는 게 행복하기만 하다면 거짓말이에요. 다만 갈등이 생겼을 때 배려와 양보를 하고 스스로를 내려놓을 줄 아는 게 중요해요. 

그래야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행복을 누리면서 살 수 있죠. 그리고 혼자일 때는 몰랐던 것들을 새롭게 알게 됐어요. 누구나 다 힘들고, 어려움을 겪으면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요. 방송에서 눈물을 보일 때가 많은데 동생들이 빚에 시달렸던 이야기, 사랑에 배신당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정말 아려요. 

방송을 본 지인이 "연기할 때는 주로 센 역할만 해서 진가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는데 예능에서 박원숙의 진짜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하더라고요. 저에게 보너스 같은 프로그램이에요.

 

박원숙 씨는 2020년부터 박원숙채널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개설을 해서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모습과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소 있어요.

 

>> 박원숙 유튜브 채널 보기

박원숙 씨의 아버지는 1950, 60년대 인기 만화가이던 박광현(1928~1978) 화백이세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허영만이 만화계의 대선배였으며 젊은 시절 박광현의 문하에서 사사한 적도 있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한국 만화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요.

실제로 박광현 화백 사후 박원숙의 어머니가 아버지의 유품을 전부 태워버린 탓에 가지고 있는 유품이 없어 아쉬워했는데 허영만이 가져와서 보여준 박 화백의 작품들은 무려 70년 전에 붓으로 그린 삽화체 형식의 만화임에도 놀라운 퀄리티를 보였답니다.

박원숙 씨는 배우 박소담 씨와 6촌 친척이에요. 정확히는 재종조고(할아버지의 사촌 누이인 방계 인족(姻族)의 할머니)인데요. 그 이유는 사촌오빠가 박소담 씨의 할아버지이기 때문이랍니다.

박원숙 씨는 한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표현했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평생 연기만 하면서 살았어요. 오랜 세월을 배우로 살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고, 지금까지 잘해왔다는 생각을 해요. 초등학교.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충무로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를 많이 보게 됐고 연기자가 못 되더라도 시나리오 작가나 감독이 돼서 그 언저리에 머물고 싶었죠.

연극 무대에 서면서 연기자가 제 길이라는 걸 확신하게 됐어요. 데뷔한 후 한창 활동할 때는 연기 욕심을 채우려고 사시사철 쉬지 않고 일했어요. "메뚜기도 한철인데 '박뚜기'는 쉴 새 없이 뛴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였죠.

또한 어떤 배우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는 연기할 때는 강하고 독하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허술하고 인간적인 배우. 어느 현장에서나 제가 고령자이니까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더 가까이 다가가서 호흡을 맞추고 싶은 마음이 커요. 시청자에게는 '박원숙 연기 맛깔난다'는 느낌을 주고 싶고요.라고 얘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라는 물음에는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 그리고 밥 한 끼 사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힘든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다 내주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저도 쉬운 삶을 살아온 게 아니다 보니 삶에서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못 본 체 지나칠 수 없더라고요.라고 설명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이야기⏪

혜은이 프로필 나이 본명 데뷔영상

안문숙 프로필 나이 키 미스롯데

장서희 나이 키 학력 가족관계 고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