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프로필, 키, 데뷔, 학력, 가족관계

신세경 씨는 폭 넓은 연기와 시청사를 끌어당기는 흡입력 높은 연기력으로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녀의 프로필 키, 데뷔, 학력, 가족관계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세경 프로필

신세경 씨의 이름은 큰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으로 '세상의 빛'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현재 키로 자라서, 항상 친구들보다 머리 하나가 더 있었다고 하며 소년소녀 문학전집을 방바닥에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읽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학창 시절에는 단편 소설을 쓰기도 하며 '소설가가 될까' 하는 생각도 잠깐 했었다고 한다.

신세경 씨는 여덟 살 때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이자 정규 5집인 'Seo Tai Ji'의 <Take Five> 포스터로 데뷔했다.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던 어머니의 지인이 마스크 느낌이 좋다며 직접 발탁하셨다고 한다.

서태지의 깜짝 솔로 컴백과 함께 포스터가 공개된 당시, 신비로운 마스크와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 어린 신세경 씨의 표정이 화제가 되었다.

또한 신세경 씨는 서태지가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이후 2년 만에 제작한 솔로 1집 앨범의 수록곡 Take Fiv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대교방송 <김영만의 미술나라>, 대교방송 <송이야 놀자>, EBS <딩동댕 유치원>과 <모여라 딩동댕> 등의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어린이MC및 어린이 조연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신세경 씨는 영화 《어린 신부》를 통해 보은(문근영)의 친구 '혜원'을 연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무려 500대 1의 오디션을 뚫고 SBS 대하드라마 《토지》의 서희 역할을 당당히 따내기도 하였다.

《어린 신부》가 연기 경력의 전부였던 그녀는 '서희'라는 캐릭터를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원작을 두 번이나 읽었다고 한다.

이후 신세경 씨는 차기작으로 정극이 아닌 시트콤을 선택했다. 이는 곧 신의 한 수로 이어졌는데, 그 작품은 바로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다.

김병욱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신세경을 추천받고 '선덕여왕'을 5~8회를 보며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한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신세경 씨는 트레이닝복에 티셔츠 차림으로 등장하여 조금만 망가져도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특히 "준혁 학생 팬티 찾았어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는 2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를 모은 이 작품을 통해 신세경 씨는 명실공히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고 각종 설문 조사에서 1위를 하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그녀는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무려 초감각을 지닌 개그우먼 지망생으로 출연하여 원작자에게 '신의 한 수'라는 평가를 들으며 발랄하고 러블리한 '오초림' 역을 맡아 숨겨두었던 흥과 끼를 대분출했다.

이 드라마는 5%대의 시청률에서 출발해 마지막 방송분에서 10%를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후 신세경 씨는 KBS2 드라마 '흑기사'에서 여주인공인 정해라 역으로 출연하였다. 충격적인 반전으로 놀라웠던 6회 엔딩, 1인 2역을 맡아 열연한 여주인공 신세경의 물오른 연기는 대중으로 하여금 감탄과 찬사를 자아내며 인생캐를 만났다는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그녀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작품에 많이 출연하여 그들의 페르소나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실제로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아라문의 검》 네 작품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했다.

박상연 작가는 "세 번이나 작품을 하다보니 이제 대본을 쓰다보면 신세경의 목소리가 들린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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